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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B.A.P 전 멤버 힘찬, 컴백 다음날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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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이 지난해 7월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강제추행 사건 첫번째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힘찬이 지난해 7월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강제추행 사건 첫번째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의 멤버였던 힘찬(본명 김힘찬·30)이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김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씨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고 했다.

한편 김씨는 2018년 7월 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12년 B.A.P로 데뷔해 지난해 2월 팀이 해체된 후 솔로로 활동해왔다. 김씨는 사고 전날인 25일 새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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