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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멤버 힘찬, 강남서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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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의 멤버 김힘찬(30)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4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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