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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발인은 28일…장지는 용인 에버랜드 선영

이데일리 신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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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삼성병원서 가족들만 참여해 입관식 진행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발인이 오는 28일 진행된다.

용인 에버랜드 선영 전경. (사진=연합뉴스)

용인 에버랜드 선영 전경. (사진=연합뉴스)


장지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다. 발인 당일 이 회장의 운구행렬은 승지원과 삼성 수원사업장 등에 들러 마지막 작별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8세로 지난 25일 별세한 이 회장의 입관식은 26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입관식은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자녀들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만 참여했다.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19·20호 3개호실 전체를 합쳐 차려졌다.

이 회장의 장례는 4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앞서 유족들은 일반인 등 외부 조문·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장례절차를 마치는 대로 용인 삼성가 선영에서 부친인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 곁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용인 에버랜드 선영은 경기 용인시 포곡읍 가실리 일대로 에버랜드 부지 안에 있다. 용인 선영 토지는 총 8만2069㎡(2만4869평, 2015년 등기 기준) 규모다. 이병철 회장이 토지를 생전에 취득했다.

이 회장은 별세하기 3년 전인 1984년 10월 토지 소유권을 자녀와 손자들에게 넘겨주며 공동명의로 변경했다. 현재 이 토지 주인은 이재용 부회장 등 손자(손녀 제외)까지 총 28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범 삼성가는 용인 에버랜드 선영에서 매년 11월 19일 이병철 회장을 기리는 추도식을 진행해왔다. 다만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2012년 이후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그룹별로 추모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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