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건희 별세] 고인수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개혁자이자 인간존중 경영자"

이투데이
원문보기
(이투데이)

(이투데이)


고인수 전 삼성 인력개발원 부원장이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회장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고 전 부원장은 지난 1993년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포한 후 신경영 실천사무국장으로 그룹 내 신경영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 인물이다.

고 전 부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희 회장님의 서거를 애도하며'란 글을 올리고 "우리 시대의 위대한 경영자이자 큰 어른을 잃은 슬픔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삼성신경영과 삼성인력개발 부문에서 이건희 회장님을 보필하면서 가까이서 보고 들은 회장님의 가르침들을 열 가지로 집약해 고인의 유덕을 기려본다"고 밝혔다.

고 전 부원장은 "(고인은) 21세기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만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경영자’"였다며 "20세기 말의 대 변혁기에 21세기 변화를 미리 내다 보고 준비한 ‘선각자’였다"고 했다.

또 “'나부터 변하자.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고 호소한 ‘개혁가’"라며 “건전한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을 생각하고 △사회를 생각하고 △인류를 생각하면서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낸 ‘초일류 경영자’"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상생의 개념에 기초를 두고, 종업원, 고객, 협력회사, 주주, 지역 국가 인류사회와 더불어 다 함께 잘사는 공동의 번영을 추구한 ‘비전 창출가’"였다"고도 했다.

고 전 부원장은 또 "양보다는 질을 (질위주경영), 국내에 머물지 말고 전 세계를 무대로(글로벌경영),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첨단 IT, 정보화기술의 개발과 활용 (정보화경영), 상품의 융복합화는 물론, 사업의 융복합화, 공장 빌딩 도시의 융복합화 등 21세기 융복합화를 선도한 ‘전략가’였다"며 "항상 겸손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간존중 경영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신이 사랑하는 삼성(三星)의 이름 그대로 저 하늘의 별이 되어 지켜봐 달라"며 "앞으로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투데이/송영록 기자(syr@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경 시의원직 사퇴
    김경 시의원직 사퇴
  2. 2고현정 비매너 논란
    고현정 비매너 논란
  3. 3오현규 풀럼 이적설
    오현규 풀럼 이적설
  4. 4북한 무인기 침투
    북한 무인기 침투
  5. 5광주 전남 통합
    광주 전남 통합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