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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요기업 실적호조로 0.08%↑ 마감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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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미중마찰을 배경으로 수주가 늘어난 주요기업의 9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소폭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10.21 포인트, 0.08% 올라간 1만2909.03으로 거래를 마쳤다.

1만2923.55로 출발한 지수는 1만2894.58~1만291.58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1249.51로 1.22 포인트 올랐다.

다만 선행 매수로 상승했던 대형주에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05%, 식품주 0.09%, 석유화학주 0.65%, 제지주 2.78%, 건설주 0.03%, 금융주 0.63%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44%, 전자기기주도 0.16% 각각 하락했다.


지수 편입 종목 중 391개가 강세를 보였으며 465개는 내렸고 99개가 보합이다.

컴퓨터주 화숴전뇌(華碩電腦)가 2% 뛰었다. 9월 순익이 전년 동월보다 62% 급증했다.

궈타이 금융 HD를 비롯한 대형 은행주와 대만 플라스틱 등 화학주가 나란히 상승했다.


태국 방콕행 노선의 운항을 25일 부분적으로 재개한 창룽항공, 11월에 동노선을 운항할 예정인 중화항공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룽화(?華), 양밍(陽明), 웨난쿵(越南控)-DR, 안지(安集), 커펑(科風)은 급등했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하락했다.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와 통신주 위안촨 전신, 프린트 기판주 진샹전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이더 의료(美德醫療)-DR, 밍후이(明輝)-DR, 쥔타이(鈞泰), 광펑(廣?), ABC-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635억6200만 대만달러(약 6조4525억원)를 기록했다. 화방(華邦) 전자, 차이징(彩晶), 창룽(長榮), 췬촹(群創) 광전, 타이진바오(泰金寶)-DR의 거래가 많았다.

한편 홍콩 증시는 중양절을 맞아 휴장했다. 27일 거래를 재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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