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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상장협 "주주중시 경영 정착시켜..자본시장 발전 선구자"

이데일리 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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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6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후 논평을 통해 “한국 경제의 큰 별이 진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故) 이건희 회장은 주주 중시 경영, 가치 경영, 능력주의 인사 제도 등을 정착시켜 한국 기업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자본시장 발전의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

상장협은 “고인은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자’라는 신조로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삼성그룹을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우리나라가 과거 전통산업에서 미래 첨단산업의 강자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시류를 읽고 비전을 제시하며 과감한 결단력을 선보인 고인의 특유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이 일구어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상장협은 “향후 상장회사가 이러한 고인의 뜻을 계승해 자본시장과 한국 경제의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간의 투병 끝에 25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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