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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실태 폭로 홍사운드 돌아왔다…쯔양도 활동 재개로 덩달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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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먹방’ 유튜버 쯔양(사진 위쪽)이 최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자 뒷광고 실태를 폭로했던 ‘홍사운드’(사진 아래쪽)의 복귀도 주목받고 있다.

쯔양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 2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7월 촬영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고심 끝에 영상 업로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은퇴 선언 후 두 달 만에 쯔양의 영상이 업로드되자 일각에서는 쯔양이 욕지도 촬영본을 업로드 하면서 복귀 의지를 밝힌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은퇴 당시 쯔양은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 했으나 “욕지도에서 열심히 촬영한 10개 영상은 마지막으로 올리고 싶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쯔양의 유튜브 활동 재개 전 유튜버들의 뒷광고를 폭로했던 ‘홍사운드’도 복귀를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쯔양과 비슷한 시기 은퇴를 선언했던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는 지난 9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나며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그는 지난 12일 ‘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홍사운드는 은퇴 이후 방음 부스 등의 방송 장비를 처분한 사실을 밝히며 과거와는 다른 색다른 콘텐츠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그의 복귀 선언 후 누리꾼들은 “이분은 뒷광고 안 했다”,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 앞으로 밝은 모습 계속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앞서 지난 8월 홍사운드는 유튜버들의 ‘뒷광고’ 실체를 폭로하며 뒷광고를 행한 먹방 및 의류 유튜버들을 저격한 바 있다. 당시 많은 유튜버가 뒷광고를 들켜 사과 혹은 자숙의 기간을 가지자, 해당 유튜버들의 팬들은 비난의 화살을 홍사운드에게 돌렸다.

그는 “이 상황이 어찌 보면 내부고발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나 역시 손해를 크게 봤다. 저한테 이제 광고가 들어오겠냐”며 용기 내 입을 연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억울함을 토로, 결국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쯔양, 홍사운드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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