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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여론조사 우위에도 "트럼프 과소평가 안 해"

뉴시스 남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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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내슈빌=AP/뉴시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미 대선 최종 토론 중 마스크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2020.10.26.

[내슈빌=AP/뉴시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미 대선 최종 토론 중 마스크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2020.10.26.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일주일 남짓 남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는 CBS 프로그램 '60분(60 Minute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바이든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4년 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 역시 여론조사 우위를 나타내고도 충격의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바이든 후보는 "물론이다. 승리의 종이 울릴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어려운 싸움이 되리라는 것 외에는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그(트럼프 대통령)가 어떻게 선거 운동에 임하는지 과소평가하지 않는다(I don't underestimate--how he plays)"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걸 막으려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투표를 무효화(delegitimize)" 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도는 "사람들이 투표하러 갈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생각한다. 단지 위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순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자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표를 줄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나라서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CBS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대선 대표적 격전지인 플로리다주에서 50% 대 48%로 트럼프 대통령을 불과 2%포인트 차로 제쳤다. 플로리다는 대선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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