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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바이든, 트럼프에 코로나 맹공 "20만명 죽인 대통령"

머니투데이 윤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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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이 22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두 후보는 먼저 코로나19 팬데믹을 주제로 맞붙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수많은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공세를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AFP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의 대응 방식을 옹호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미국이 코너를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바이러스 급증세는 곧 사라질 것이다. 백신이 곧 나올 것이며 몇 주 안에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로 미국에서 20만명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그렇게 많은 사망자를 낸 사람은 미국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맹공을 펼쳤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조기 검사 등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강력 대응도 약속했다.

경제 개방을 두고도 의견이 엇갈렸다. 바이든 후보는 "뉴욕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었던 것은 봉쇄령 때문이었다"면서, 상황에 따라 추가 봉쇄령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령으로 인해 "뉴욕이 유령도시로 변해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제 개방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학교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은 1차 TV토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정돈된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토론이 말 자르기와 끼어들기로 아수라장이 됐다는 지적을 의식해 미국 대선토론위원회는 두 후보가 주제별로 답변하는 2분 동안 상대방의 마이크를 끄는 음소거 장치를 도입했다.

이번 토론은 테네시주 내슈빌의 벤몬트대에서 90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토론 주제는 코로나19 대응, 미국의 가족, 인종차별, 기후변화, 국가안보, 리더십 등 6가지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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