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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대통령 판단도 부정…공수처 절박성 입증"

헤럴드경제 뉴스2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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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참석자에게 손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참석자에게 손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날 국정감사 발언을 두고 "검찰의 민주적 통제가 더욱 절실해졌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대검찰청 국감에서 나온 검찰총장의 발언과 태도는 검찰개혁이 왜, 얼마나 어려운지, 공직자 처신은 어때야 하는지를 역설적으로 드러냈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의 정당성과 절박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총장이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위법하다'고 밝힌 데 대해 "수사지휘권 행사가 불가피했다는 대통령의 판단도 부정하고 국민의 대표가 행정부를 통제한다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도 무시하는 위험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총장의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야당에 요청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 제시 시한(10월 26일)이 사흘 남았다"며 법사위에 이후 공수처법 개정 절차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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