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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임 후 국민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천천히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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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대검찰청 국정감사 출석…‘정치 하겠다는 뜻이냐’ 질문에는 즉답 피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퇴임 후의 행보에 대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은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지난 22일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대권 여론조사에서 후보로 거론된다는 이야기에 “지금은 제 직무를 다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향후 거취를 얘기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는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10월13일∼15일 진행) 결과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2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에 이어 선호도 3%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검 국정감사는 23일 새벽 1시가 넘어서 종료됐다.

한편, 윤 총장은 자신의 2년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4월 총선 뒤에는 ‘임기를 지키며 소임을 다하라’는 뜻을 임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전달했다며, 어떤 압력이 있더라도 자신의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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