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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CORD] '역대 최고의 GK' 노이어, 뮌헨 394경기서 '200 클린시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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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한 발짝 더 전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선방을 펼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뮌헨 통산 200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3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선제골의 몫은 뮌헨이었다. 전반 28분 키미히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코망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뮌헨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 상대 공격을 가로챈 뒤 역습에 나선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거쳐 고레츠카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후반에도 뮌헨의 화력은 여전했다. 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톨리소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뮌헨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26분 코망이 환상적인 개인기로 아틀레티코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뮌헨은 아틀레티코에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뮌헨은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펼쳤다. 특히 플릭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막강한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플릭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니코 코바치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날 경기는 플릭 체제의 뮌헨이 4골 이상의 다득점을 터뜨린 20번째 경기였다. 이는 유럽 5대 리그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수비력도 여전했다. 특히 노이어의 존재감은 이번에도 빛났다.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노이어는 공식적으로 뮌헨에서 394경기에 출전했고, 무려 200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역대 뮌헨의 기록을 보면 올리버 칸(632경기 247무실점)에 이은 두 번째의 대기록이고,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칸의 기록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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