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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회원 추정 20대, 경찰 조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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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무료회원으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앞둔 20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A씨(22·남)가 전날인 지난 21일 오후 5시께 단원구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박사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로부터 '박사방'의 무료 회원으로 파악돼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였다.

무료회원들은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이 유포되는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으며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서 성 착취물이 확인될 경우 소지 혐의가 추가된다.

최근 경찰은 A씨에 대해 오는 23일 출석해 '박사방' 관련 사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심적인 부담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A씨가 얼마 전부터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주변에 털어놓은 정황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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