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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등 오늘 황사 관측…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연합뉴스 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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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로 희뿌연 도심(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시내가 온통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밤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0.10.21 kane@yna.co.kr

흐린 날씨로 희뿌연 도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시내가 온통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밤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0.10.21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과 인천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 20일과 21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들어와 22일 새벽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 황사는 계속 북서풍을 타고 움직이면서 이날 낮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서해안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22일 정오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서울 154㎍, 안면도 176㎍, 북격렬비도 147㎍이다.

하루 기준 PM10 농도가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 수준이라고 본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한 바 있다.


올해 서울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은 2월 22일, 4월 22일, 5월 11일과 이날을 비롯해 모두 네차례이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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