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아동학대 예방' 문구 마스크 1만개 소외계층 전달

전북경찰청이 지원한 방역용품 [전북지방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와 이를 거는 목걸이 등 방역용품 1만개를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크는 다양한 사용 연령을 고려해 소·대형으로 나눠 만들었으며, 목걸이에는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함께 구체적 신고 방법을 적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아이들의 보건안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챙기는 치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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