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안산에서 숨진 채 발견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앞둔 20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A씨(22)가 전날 오후 5시쯤 단원구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박사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로부터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파악돼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료회원들은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이 유포되는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서 성 착취물이 확인될 경우 소지 혐의가 추가된다.


A씨는 오는 23일 경찰에 출석해 ‘박사방’ 사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최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어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A씨가 얼마 전부터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주변에 털어놓은 정황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한 뒤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로 4월 구속기소 된 조주빈(24)에게 검찰은 이날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경찰은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추정되는 305명 중 서울에 사는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난 어떤 동학개미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3. 3장재원 교제살인 무기징역
    장재원 교제살인 무기징역
  4. 4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5. 5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