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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래퍼들 다 대마초 피워" 랍온어비트, 마약 판매 고백→'쇼미9' 측 "통편집"(공식)

헤럴드경제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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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온어비트 인스타

랩온어비트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래퍼 랍온어비트가 동료 래퍼들에게 대마초를 판매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쇼미더머니9' 측이 랍온어비트의 분량 통편집 결정을 내렸다.

22일 Mnet '쇼미더머니9'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랍온어비트의 분량은 이번 주부터 통편집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랍온어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탈세 몇 억씩하고 성추행하고 음주운전 밥먹듯이 하는 국회의원이 만드는 게 법이다. 대마법도 지들 돈 된다하면 바로 바뀔 것"이라며 "법은 법이고 대마 핀다고 피해 아무한테도 안 준다. 당연히 살인, 강간, 사기, 음주운전 같은 건 내 도덕적 양심적으로 하면 안되는 일이고, 피해자가 있으니까. 근데 대마 핀다고 피해자 누가 생기는데?"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니네가 좋아하는 국내 래퍼들 다 핀다. 아직 안 걸린 것뿐"이라며 "이게 팩트고 난 재수 없게 팔다가 걸렸고 그냥 가사에 쓰는 것"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랍온어비트는 "누가 자꾸 (빌)스택스 형 스니치라고 하는데 내가 씨잼이랑 스택스 형한테 (대마) 팔다 걸렸다. 근데 너 같으면 스니치랑 같은 크루 하겠냐"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랍온어비트의 충격 고백에 앞서 지난 19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가 지난해 8~9월 대마초 투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영웨스트는 지난 7월 기소돼 현재 재판 중이며, 나플라 등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고, 오왼은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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