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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15초 만에 골’ 비니시우스, UCL 교체 투입 ‘최단 시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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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팀은 졌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1라운드 경기서 2-3으로 졌다.

이날 레알은 샤흐타르에 전반에만 3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9분 루카 모드리치의 득점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많은 골이 필요했다. 이에 지네딘 지단 감독은 후반 14분, 선발로 출전한 공격수 루카 요비치를 빼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단 감독의 기대에 즉각 부응했다. 잔디를 밟은 지 15초 만에 골을 터뜨렸다. 비니시우스가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샤흐타르 수비수의 볼을 탈취했고, 빠르게 몰고 들어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에 새로운 기록이 생겼다. 2006/07시즌 이후 모든 UCL 통계를 지닌 통계전문업체 옵타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득점은 UCL 역사상 교체 투입 최단 시간 골이다.

비니시우스가 한 골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바꿔놨지만, 레알은 추가 득점을 못 한 채 2-3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레알은 오는 24일 FC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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