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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일시적 '나쁨'…"국외 미세먼지·황사 유입 영향"

연합뉴스 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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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로 희뿌연 도심(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시내가 온통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밤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0.10.21 kane@yna.co.kr

흐린 날씨로 희뿌연 도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시내가 온통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밤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0.10.21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2일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나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영남권은 밤에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PM10과 PM2.5 중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된다.

PM10 등급의 경우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센터는 "국외 미세먼지와 지난 20일 발원한 황사가 함께 유입돼 점차 남동진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난 2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다고 밝혔다.


황사는 전날 오후 9시 백령도로 유입되기 시작해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며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우리나라에 황사가 들어온 것은 2월 22일, 4월 4일, 4월 22일, 5월 11일, 6월 4일 등 모두 5차례다. 이중 서울의 경우 2월과 4월(22일), 5월 세 차례 영향을 받았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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