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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대검, 라임 조사서 국민 기망…총장 사과했어야"

연합뉴스TV 이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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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대검, 라임 조사서 국민 기망…총장 사과했어야"

[앵커]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오늘(2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검찰청과 윤석열 총장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검찰이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기 바랐지만, 기대와 믿음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했습니다.

추 장관은 "야권 정치인과 검사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진술이 법무부와 대검에 보고조차 되지 않았다"면서 "수용자를 이용해 열심히 범죄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들을 국민이 없을 지경"이며 윤 총장에 대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대검이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즉각 수용하자 어제(20일) 추 장관은 "윤 총장의 태세전환이 당연하고 다행스럽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윤 총장이 수사지휘를 수용하면서도 고의로 야권 수사를 철저하게 지휘하지 않았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중상모략"이라고 입장을 밝혔던 부분을 추 장관이 뒤늦게 문제 삼은 겁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내일 대검 국감에서 윤 총장이 이를테면 '작심 발언'을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기자]

네, 내일(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는데요.

추 장관의 수사 지휘 이후 윤 총장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추 장관이 앞서 채널A기자 강요미수 사건에 이어 다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권 침해', '총장 무력화'라는 비판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라임 수사 지휘 라인에서 배제된데다 청와대도 추 장관에게 힘을 실어줘 사실상 고립된 윤 총장이 어떤 식으로든 반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앞서 대검이 추 장관의 수사 지휘를 즉각 수용하면서 법무부와 대검이 정면충돌은 피했지만, 윤 총장이 내일 국감에서 폭탄 발언이라 할 수 있을만한 발언들을 쏟아낸다면 갈등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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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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