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靑 "장관 수사지휘 불가피" vs 野 "윤석열 찍어내려 칼 휘둘러"

1. "끝내 협조를 거부하면 곧바로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에 착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야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구하며)

2. "공수처 발족, 라임·옵티머스 특검,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 인권재단 이사 임명 모두 같이 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민주당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 요구에 역제안을 내놓으며)

3. "장관에게 고분고분하지 않고 껄끄러운 윤석열 검찰총장을 수사에서 찍어내기 위해 칼을 휘두른 것"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놓고)

4. "현재 상황에서 수사지휘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에 대해)

5. "국민의힘이 '국민의짐'이 되지 않길 바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국민의힘을 '국민의짐'이라 표현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받자)

6. "코로나 위기의 대응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특별히 중점을 두어야" (문재인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위기가 사회적 약자에 더욱 가혹하다고 말하며)

7. "월성1호기 계속 가동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되었다" (감사원, 월성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 보고서에서)

8. "미국 대선의 결과와 관계 없이 한미 관계는 유지·발전되어야 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미국의 대선 이후 초당적 규모의 방미단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한 뒤)

[안현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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