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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2배 선거인단 확보했지만…승패는 아직 몰라”

이데일리 방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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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경합주에서는 바이든 226명, 트럼프 125명 확보
美대통령 당선되려면 538명 중 270명 지지 얻어야
경합주 포함 13개 격전지 187명이 핵심
트럼프, 플로리다·텍사스·위스콘신 얻어야 승리 가능성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달 3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2주 남짓 남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보다 2배 가량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아직 누가 당선될 것인지 승패를 속단하긴 어렵다는 진단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쿡폴리티컬리포트, 인사이드 일렉션스, 크리스털볼 등 정치분석 기관들이 산출한 지지율을 합산한 결과를 참고해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바이든 후보가 확보할 가능성이 크거나 확실시되는 선거인단은 22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125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2배에 달한다.

수치만 따지고 보면 바이든 후보가 우세하지만 각 주별 선거인단을 전국적으로 합산해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 대선에서는 전체 538명 가운데 270명 이상을 얻어야 승리할 수 있다.

아직 어느 후보를 찍을 것인지 결정하지 않은 선거인단 187명이 핵심이다. 이들은 아직 특정 후보 쪽으로 판세가 완전히 기울지 않은 경합주 11곳, 그리고 메인주 2선거구·네브래스카주 2선거구 등 2개 선거구에 속해 있다. 메인주와 네브래스카주는 하원 선거구별 승자에게도 1명씩 선거인단을 배정한다.

WSJ은 “플로리다(29명), 조지아(16명), 아이오와(6명), 오하이오(18명) 등 주요 경합주를 포함한 13개 격전지의 187명 중 몇 명으로부터 지지를 얻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플로리다와 텍사스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승리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총 64개 경우의 수로 파악됐는데, 이 중 91%는 플로리다에서 승리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시나리오 중 98%는 텍사스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포함됐다.


바이든 후보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경우의 수는 총 104개로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앞섰다. 만약 그가 플로리다에서 승리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기려면 ‘반드시’ 오하이오를 거머쥐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모두 승리하는 경우에는 위스콘신이 승패의 열쇠를 쥐게 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68개로 집계됐는데, 44%는 위스콘신에서 이겼을 때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와 오하이오를 모두 취하더라도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는 45개로 이 중 58%가 위스콘신에서 승리했을 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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