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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윤석열, 본인 주변 수사에 대한 입장 분명히 해야"

연합뉴스 박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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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범죄·사기꾼과 시나리오 짤 이유 없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2일 오전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위증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 위해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도착,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2일 오전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위증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 위해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도착,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0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라임 사건을 포함해 본인 주변의 수사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잇달아 출연해 "윤 총장은 라임 수사나 본인 관련 수사와 관련해 나오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지적을 아프게 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전 수석은 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에서 'A 변호사가 여당 정치인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총장에게) 보고 후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검사들의 음모가 개입된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 공판에서 '이 대표를 통해 강 전 수석에게 5천만원이 전달된 것으로 안다'는 취지로 증언했고, 강 전 수석은 19일 A 변호사를 고발했다.

강 전 수석은 한편 김 전 회장의 폭로가 '잘 짜인 시나리오'라는 야권의 의혹에 대해 "우리 정부는 그런 범죄나 사기꾼과 시나리오를 짤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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