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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의지에도 코로나 우려…WTI 0.1%↓ [유가마감]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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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동맹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가 감산 의지를 확인했지만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를 이기지 못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센트(0.1%) 내린 40.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0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센트(1.1%) 하락한 42.44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산유국들은 이날 에너지 장관 회의를 열고 "원유시장의 수급 균형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감산 합의 이행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면서 석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름값을 내리눌렀다.

달러화는 약세였다. 이날 오후 5시39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7% 내린 93.43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도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0센트(0.03%) 상승한 1906.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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