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블랙리스트' 사건 영향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정권 출범 한 달 만에 '일본판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무려 10%안팎의 지지율을 잃었다. 집단적 자위권 추진 반대 등 아베 정권에 비판적 목소리를 낸 학자 6명을 일본학술회의 임명에서 배제했던 게 자충수였다. 스가 정부는 임기 초기부터 아베 정권의 승계를 표방해 '아베스 정권'으로 불려왔다.
이런 가운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우익의 성지'로 불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한 달 만에 다시 참배하면서 퇴임후에도 우익노선을 줄곧 이어가고 있다.
19일 아사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458명)에서 '스가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3%로 한 달 전 65%대비 12%포인트나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비율은 13%에서 23%로 한 달 새 10% 포인트 상승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9일 하노이 대통령 궁을 방문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뉴스1 |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정권 출범 한 달 만에 '일본판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무려 10%안팎의 지지율을 잃었다. 집단적 자위권 추진 반대 등 아베 정권에 비판적 목소리를 낸 학자 6명을 일본학술회의 임명에서 배제했던 게 자충수였다. 스가 정부는 임기 초기부터 아베 정권의 승계를 표방해 '아베스 정권'으로 불려왔다.
이런 가운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우익의 성지'로 불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한 달 만에 다시 참배하면서 퇴임후에도 우익노선을 줄곧 이어가고 있다.
19일 아사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458명)에서 '스가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3%로 한 달 전 65%대비 12%포인트나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비율은 13%에서 23%로 한 달 새 10%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051명)에서도 스가 내각 지지율은 한 달 전 대비 7% 포인트 하락한 67%였다. 지지율 자체는 높은 수준이나, 단기간 낙폭이 큰 게 주목할 부분이다.
교도통신 여론조사(지난 17~18일 실시)에서는 5.9%포인트 하락한 60.5%, NHK의 지난 9~11일 조사 결과는 7% 빠진 55%를 기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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