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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최대통신사 릴라이언스지오, 5만원짜리 초저가 5G폰 출시 추진

연합뉴스 김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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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보다 최대 90%가량 싸…4G시장도 '공짜 마케팅'으로 장악
인도 뭄바이의 릴라이언스 지오 광고판. [EPA=연합뉴스]

인도 뭄바이의 릴라이언스 지오 광고판. [EPA=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시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이끄는 인도 최대 통신회사 릴라이언스 지오가 5만원 안팎 가격의 초저가 5세대 이동통신(5G) 휴대전화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인도 PTI통신 등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릴라이언스 지오 관계자는 전날 5천루피(약 7만8천원) 미만 가격대의 저렴한 5G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매 규모가 늘어나면 가격대를 점차 2천500∼3천루피(약 3만9천∼4만7천원)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에는 5G 네트워크가 깔리지 않은 상태로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이 준비되고 있다.

다만,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2만7천루피(약 42만원) 이상 가격대로 5G 기능을 갖춘 제품이 팔리고 있다.

릴라이언스 지오의 계획대로라면 기존 제품보다 최대 90%가량 싼 5G 스마트폰이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이런 저가 물량 공세를 통해 향후 급성장할 인도 5G 시장을 선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저가 5G 전화기 출시의 공략 대상은 2억∼3억명에 달하는 2G 전화기 사용자라고 PTI통신은 전했다.

석유, 가스, 석유화학으로 엄청난 부를 일군 암바니 회장은 2016년 릴라이언스 지오를 설립, 통신업계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3개월간 음성통화 요금을 받지 않고 무료 4G 피처폰을 나눠주는 등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휩쓸었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급성장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중반에는 기존 보다폰 아이디어, 바르티 에어텔 등을 제치고 가입자 기준 인도 최대 통신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4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o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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