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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서울시장 차출설에 "말도 안된다…사실무근"

이데일리 이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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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염두에 둔 정 총리, 서울시장 차출설 일축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출설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세종시 연기면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행사에서 분재원 등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세종시 연기면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행사에서 분재원 등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서울시장 후보 차출 가능성이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내년 4월 치러질 서울시장 보선을 앞두고 서울 지역 여론이 심상치 않자 “파격적인 후보가 필요하다”며 정 총리를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말이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는 내용이일부 언론에서 보도됐다.

이에 대해 일부 참모진이 정 총리에게 “총리직을 그만 두고 마지막 봉사하는 심정으로 진안군수를 하면 하는 거지, 서울시장이 말이 되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진안은 정 총리의 고향이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맞는 말이다. 서울시장은 말도 안 된다”고 반응했다고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서울시장 차출설은 소설같은 이야기로 차출 의사를 타진 받은 사실조차 없다”면서 “정 총리가 더 이상 서울시장 차출설이 나오지 않도록 일축하셨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정 총리가 6선 국회의원, 장관, 국회의장을 거쳐 국무총리직을 맡고 있는데 갑자기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는 건 급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정 총리로선 서울시장 차출설을 조기에 일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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