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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기오염물질 감축 친환경사업장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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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 협약 체결 20개 업체 대상 배출량 점검
보령발전소. 한국일보 자료사진

보령발전소.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도가 대기오염물질 감축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5곳을 친환경사업장으로 선정했다.

19일 충남도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 기준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해 자발적 감축 실적이 우수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금비 아산공장, 삼광글라스 천안공장, 현대오일뱅크,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등 상위 5개 업체를 친환경사업장으로 선정했다.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과 제철업, 석유정제업 등 대형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이 밀집,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 2위 수준이다.

이에 도는 도민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주요 대기배출사업장 20개소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 기업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감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협약 이후 기업의 자발적인 감축 활동과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 자료를 토대로 2015년 대비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률을 분석ㆍ평가하고, 친환경사업장 5개소를 선정했다.

협약에 참여한 20개 업체의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14만6,697톤 대비 7만1667톤을 감축했다. 선정된 친환경사업장 5개소는 평균 60% 이상 감축했다.

도 관계자는 “자발적 감축 협약 업체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기업 스스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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