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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4천만 명 근접...유럽·미국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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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가 4천만 명에 근접한 가운데 유럽 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연일 최다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9천 명대로 올라서면서 7월 말 이후 다시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동우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가 4천만 명에 근접한 가운데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연일 40만여 명씩 증가하면서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3,995만여 명으로 4천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유럽의 확산세가 심각한데요. 그 중에서도 인구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체코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더니 급기야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자 체코 정부는 군대까지 동원해 임시 병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도 연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보이더니 처음으로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상황이 심각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실토했습니다.

독일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8천 명 가까이 쏟아져 나오며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경호원이 확진되면서 격리에 들어갔으며 아직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도 일일 신규 확진자 8천 명을 넘기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주 유럽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정점 때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원 환자가 늘면서 몇 주 안에 중환자실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CNN도 프랑스, 영국,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의 신규 확진자 수를 합하면 인구 규모가 비슷한 미국보다 많다면서, 유럽의 확산세가 미국보다 더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미국도 7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9천 명대로 올라서면서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NN 방송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코로나19 현황을 집계한 결과, 16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9천 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29일 6만3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래 최고치입니다.

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주에선 코로나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지난 여름 절정기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 수준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은 7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 7만7천 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9월 초순까지 3만4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9월 중순 이후 일일 확진자가 5만5천 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이달 15일 기준으로 다시 6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코로나 3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진단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미 밴더빌트 의대 윌리엄 섀프너 교수는 "미국이 실질적인 제3차 유행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겨울에는 코로나19 감염과 계절성 독감의 확산으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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