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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전도 카타르 도하에서…12월 19일 킥오프

연합뉴스 안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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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행 확정 지은 페르세폴리스[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ACL 결승행 확정 지은 페르세폴리스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 개최지가 카타르 도하로 결정됐다.

AFC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ACL 서아시아지역, 동아시아지역 최강 팀이 맞붙는 결승전을 12월 19일 도하에서 단판으로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던 ACL 경기 모두가 도하에서 치러지게 됐다.

앞서 서아시아지역 경기가 도하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데 이어 동아시아지역 경기도 내달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도하에서 치르기로 확정된 바 있다.

서아시아지역에서는 페르세폴리스(이란)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K리그1에서는 FC서울, 울산 현대, 수원 삼성, 전북 현대가 동아시아지역 팀들이 소속된 E∼H조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토너먼트에 오르면 16강전은 12월 6∼7일, 8강전은 10일, 4강전은 13일에 치른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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