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신임 주한대사들 만나 "유명희 지지해 달라"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원문보기
16일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서 특별 당부
"부임 환영... 양국 관계 발전 성과 희망"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16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0.10.16.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16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0.10.16.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부임한 주한대사들을 상대로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지원 유세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가진 환담에서 유 본부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제정식에는 주한오만, 주한파키스탄, 주한칠레, 주한오스트리아, 주한베트남, 주한독일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한대사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운을 뗀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부임 과정도 순탄치 않았을 것이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대사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본국 간의 우호 관계뿐 아니라 코로나 대응과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함께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WTO 개혁과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 체제의 복원, 포용적 성장이라는 비전을 갖고 WTO 사무총장직에 도전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WTO 사무총장 선거가 결선만을 남겨둔 가운데 문 대통령은 그동안 35개국에 친서를 보냈고, 5개국 정상과 통화를 갖고 유 본부장을 지원 사격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 개최될 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부탁했다.

문 대통령의 환영 및 당부 이후 한국과의 협력 관계 발전을 다짐하는 신임 대사 6명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좋은 말씀 잘 들었다"며 "여러분의 부임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양국 관계 발전 등에 있어 많은 성과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에는 '봉제사 접빈객(奉祭祀 接賓客)'이란 말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찾아오는 손님 대접하는 것을 조상님들에 대한 제사 모시는 만큼이나 중시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는 손님을 반기고 잘 대접하는 전통이 있다"며 "한국의 인심이 넉넉하니, 한국의 넉넉한 인심도 많이 접해 보시라"고 덕담을 건네며 환담을 마쳤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