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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꼴도 보기 싫어… 내가 가슴 판별사냐” 염따가 ‘가슴 폭격’ 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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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염따(사진)가 SNS에 올린 게시물 때문에 ‘가슴 폭격’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염따는 지난 14일 명품 가방과 돈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가슴 큰 여자가 좋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그러자 동료 래퍼 퀸와사비는 “오빠, 내가 아무리 좋으셔도 그렇지”라는 농담을 댓글로 달았고, 일부 여성 팬들은 염따에게 자신의 속옷 사진을 찍어 사이즈를 인증하는 쪽지를 보냈다.

이에 염따는 “이건 승부가 아니다. 나는 가슴 판별사가 아니다. 그만해라. 이제 브래지어 꼴도 보기 싫다”는 글을 올렸다.


그럼에도 ‘가슴 인증’이 계속되자 염따는 영상을 통해 “미치겠다. 여자들은 참을성이 없다. 나는 몸매 일기장이 아니다”라며 “앨범 작업을 못하겠으니 가슴 사진 좀 그만 보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따와 팬들의 이런 행동은 악의 없고 짓궂은 ‘그들만의 놀이’로 볼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선을 넘는 발언과 성희롱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염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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