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최훈길 이명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고용3대 지표(취업자수·고용률·실업률)가 5개월 연속 악화했다. 일을 하지 않고 쉬는 인구도 24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과 비정규직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1만2000명으로 39만2000명(이하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다. 감소폭은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이번에 다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22만5000명, 도매 및 소매업이 20만7000명, 교육서비스업이 15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30만3000명, 일용근로자는 4만1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과 고용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한 대학가 술집에 코로나19로 휴무한다는 공지문이 붙어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1만2000명으로 39만2000명(이하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다. 감소폭은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이번에 다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22만5000명, 도매 및 소매업이 20만7000명, 교육서비스업이 15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30만3000명, 일용근로자는 4만1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과 고용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2%포인트 하락한 60.3%로 2012년 9월(60.2%) 이후 9월 기준으로 8년 만에 최저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4%포인트 하락한 65.7%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9월(65.2%) 이후 9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저치다.
실업률은 0.5%포인트 오른 3.6%로 2000년 9월(4.0%) 이후 9월 기준으로 20년 만에 최고치다. 실업자는 11만6000명 늘어난 100만명을 기록했다.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3.5%였다. 이는 통계작성 기준을 변경한 2015년 9월 이후 최고치다.
취업자로 분류되지만 사정상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일시휴직자는 41만6000명(111.8%) 증가한 78만9000명에 달했다. 일시휴직자는 9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일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는 28만8000명(13.6%) 증가한 241만3000명에 달했다. 일거리가 없는 이유 등으로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는 11만4000명 늘어난 64만5000명을 기록했다. 쉬었음, 구직단념자 모두 통계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8월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강화로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됐다”며 “현재는 거리두기 1단계로 낮춰진 만큼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감소폭이 축소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통계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