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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코로나 재확산에 유럽 재봉쇄 우려…WTI 0.2%↓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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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COVID-19)가 재확산된 프랑스에서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된다는 소식이 석유 수요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센트(0.2%) 내린 40.9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센트(0.7%) 하락한 43.00달러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17일자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파리, 마르세유, 리옹 등 대도시를 포함한 9개 지역에서 밤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키로 했다.

이 시간에 외출하려면 '예외 증명서'가 있어야 하며 합당한 이유 없이 통금을 지키지 않을 경우 135유로(약 18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조치는 최소 4주, 의회의 동의가 있을 경우 6주 간 시행된다.


영국에선 런던 지역을 대상으로 실내 모임을 금지하는 추가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독일에서도 16개 주 총리들이 술집 야간영업 금지와 개인 모임 제한 강화를 비롯한 규제 강화에 합의했다.

달러화는 강세였다. 이날 오후 6시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42% 오른 93.78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도 올랐다. 같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40달러(0.18%) 상승한 1912.30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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