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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김선아, 故 설리 묘소 방문에 '뭉클'(전문)

헤럴드경제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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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사진=헤럴드POP DB

김선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선아가 故 설리의 묘소에 방문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14일 배우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故 설리의 묘소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며 "너 보러 올 생각에 잠이 안 왔다.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다.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김선아 인스타그램

김선아 인스타그램




이날 김선아는 생전 설리와 함께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故 설리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아님 같은 소울메이트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할까요. 다녀와주셔서 감사해요", "진리 언니도 선아 언니도 복숭아들도 다 같이 행복하자", "행복하게 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벌써 1년이 지나다니... 참"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오늘(14일)은 故 설리의 1주기다. 지난 2019년 10월 14일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설리였기에 그녀의 비보는 많은 사람들의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비록 그녀는 더 이상 우리의 곁에 없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과 고통 없이 편히 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한편 김선아는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선아 글 전문


잠이 안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요.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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