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美 대선 3개월전 증시 상승시 백악관 주인 안바뀌어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원문보기
BTIG 전략가, 현재 S&P500 상승세, 트럼프 재선 가능성 전망


지난 9월2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대선 후보 1차 토론회에 참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AP뉴시스

미국 대선 3주를 남겨놓고 여론 조사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세하지만 지난 1928년부터 미 증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BTIG의 수석 주식 및 파생상품 전략가 줄리언 에마누엘은 1928년 이후 대선 3개월전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상승했을때마다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S&P500지수 상승시 90%가 집권 당이 백악관 주인 자리를 지켰다는 것이다.

에마누엘은 증시 상승은 미국 행정부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만족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1928년 이후 대선 3개월을 남겨두고 S&P500 지수가 하락한 경우는 여섯번 있었으며 이때 모두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었다.

가장 최근은 4년전 대선으로 당시 선거 결과 트럼프 현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이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됐다.


에마누엘은 올해 대선 3개월을 남겨놓고 S&P500 지수가 3271포인트였으나 현재는 3500을 넘고 있으며 7% 이상 상승해 이 같은 동향을 볼 때 여론조사 결과나 언론의 예상에서 불리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전망했다.

에마누엘의 이론은 대공황과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때도 적용됐으며 폭동과 로버트 케네디와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베트남 전쟁으로 미국 사회가 혼란에 빠졌던 1968년에도 맞아떨어졌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이해에도 팬데믹(대유행)으로 미국인 1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에마누엘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고 연방대법관 지명자인 에이미 코니 배럿이 인준되면 힘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켓워치는 지난 1980년 대선을 앞두고 로널드 레이건 후보가 10월 중순만해도 8%포인트 차이로 뒤지고 있다가 지미 카터 대통령에 압승을 거뒀다며 민주당이 4년전 대선 패배의 교훈을 깨닫지 않는 안일함을 되풀이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무인기 영공 침범
    무인기 영공 침범
  2. 2이민성호 레바논 대역전승
    이민성호 레바논 대역전승
  3. 3이란 시위 레드라인
    이란 시위 레드라인
  4. 4신봉선 양상국 관계
    신봉선 양상국 관계
  5. 5송승환 시각장애
    송승환 시각장애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