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전체 직원 수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0여 명을 정리해고한다.
13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직원 수는 590여 명으로 감소하게 된다. 추후 2차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400여 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 말(1616명)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기가 6대로 줄었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줄이는 것"이라며 "회사 매각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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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직원 수는 590여 명으로 감소하게 된다. 추후 2차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400여 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 말(1616명)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기가 6대로 줄었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줄이는 것"이라며 "회사 매각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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