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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靑 감찰, 라임·옵티머스 감독업무 영향 없었어”

조선비즈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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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례 민원 접수됐는데 조사 안했냐는 질문엔 "사모펀드 워낙 많아"

윤석헌 금감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헌 금감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금감원의 감독업무 수행에 청와대 인사의 개입이 있었냐는 질문에 "감독업무 수행에 있어 영향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청와대 인사 관여로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질의에 위와 같이 답했다. 윤 의원이 "올해 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금감원 감찰을 나와 사모펀드 조사에 부담을 준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옵티머스의 이사인 윤석호 변호사의 아내이자 옵티머스의 주주 중 한명인 이진아 변호사가 금감원 감찰에 있었냐는 질문에 윤 원장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진아 변호사는 옵티머스 지분 9.8%를 소유한 채 작년 10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 올해 6월까지 계속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일곱 차례 민원이 접수됐지만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윤 원장은 "사모펀드 숫자가 많아 들여다보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옵티머스 관련해 세 차례의 민원과 네 차례 내용증명 등 7차례 공식 민원이 접수됐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회사의 전 대표가 구체적으로 민원을 접수했는데 왜 조사를 하지 않은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상빈 기자(seetheunse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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