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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게이트 조짐…특검 받아들여야"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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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보건복지위원회의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2020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보건복지위원회의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2020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수많은 이 정권 실세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이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대책회의에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의혹을 남기지 말라고 이 대표가 말씀하셨는데, 지금 검찰에 수사를 맡겨선 결코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이 수사를 소홀히 하고 방기하고 지연한 마당에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독촉하는 건 이율배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이 대표가) 이 사건을 두고 실체가 불분명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며 “실체가 분명한지, 불분명한지는 이 대표가 미리 단정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가뜩이나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이는 마당”이라며 “여당 대표까지 나서서 가이드라인을 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 “수사를 독려하고 지원해도 모자랄 판에 장관이 먼저 (옵티머스 내부 문건의) 진짜 가짜를 언급하고 있다”며 “대단히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기존 사모펀드 비리 방지 및 피해구제 특위를 ‘라임·옵티머스 권력비리 게이트 특위’로 확대 개편했다. 위원장은 4선의 권성동 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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