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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매니저 논란' 신현준, "마음의 상처 치유 힘들어…거짓 밝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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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전 매니저와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인 배우 신현준이 심경을 밝혔다.

12일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의 상처는 치유가 힘드네요. 모든 게 거짓이라는 게 하루 빨리 밝혀지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A씨는 신현준에게 수 년 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거짓투성이인 김 씨는 물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A씨는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도 제출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10년 전 검찰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고 당시 정식 수사 개시 없이 지나간 사안”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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