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2020국감] 前반부패부장 "라임 '강기정에 돈 전달', 수사 초기부터 보고받아"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법무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 중단 사태' 재판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법정 증언한 것과 관련해 "수사 초기부터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답했다.

심 국장은 12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보충 질의에서 '김 전 회장이 강 수석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법무부 기관증인으로 참석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라임펀드 수사관련 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 2020.10.12 leehs@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법무부 기관증인으로 참석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라임펀드 수사관련 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 2020.10.12 leehs@newspim.com


전 의원은 심 국장을 상대로 "라임, 옵티머스 사모펀드 관련 올해 8월까지 반부패 부장이었다"며 "보고를 받았다고 했었나"고 물었다.

이에 심 국장은 "그렇다"며 "라임에 관해서는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 의원이 "라임에 대해 지난주 김봉현 전 회장이 강기정 수석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며 "그 사실은 이미 남부지검으로부터 보고 받았느냐"고 질의하자 심 국장은 "수사 초기부터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심 국장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역임하며 라임 사태를 수사지휘했다.


심 국장은 보고 받은 시점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됐는지 여부에 대해선 "정확히 기억은 할 수 없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보고를) 받았다"며 "윤 총장에게는 여러 채널로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를 위해 5000만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김 전 회장은 이 대표가 '수석이란 분'과 고향 지인으로 가깝게 지낸 것은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이 대표가 강 전 수석을 만나러 가기로 했다고 말해 5만원권 현금 5000만원을 쇼핑백에 넣어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검사가 로비까지 하면서 라임 사태 관련 금감원 검사를 무마하려고 한 이유를 묻자 김 전 회장은 언론 보도로 라임의 '돌려막기 의혹'이 나가자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투자를 못 해주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스타모빌리티를 위해 라임 사태 해결이 필요했다는 취지다.

한편 강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에 위증과 명예훼손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 전 수석은 조선일보와 언론사 기자 등에 대해선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3. 3시험관 득녀
    시험관 득녀
  4. 4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5. 5손태진 로맨틱 이벤트
    손태진 로맨틱 이벤트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