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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사팀 충원… 옵티머스 철저히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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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로비 의혹 집중 수사


검찰이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사기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철저히 수사하라고 강력히 지시함에 따라 검찰은 인력 충원을 요청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주 대검에 이같은 파견 요청안을 보냈다. 중앙지검은 검사 4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의 파견 요청안을 법무부에 보냈다. 파견 여부는 법무부 검찰국이 검토해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들어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옵티머스 수사를 두고 "금융사기는 물론 로비 의혹까지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중앙지검이 수사팀 보강을 요청하며 인력충원 이후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지도 주목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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