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19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할 계획이다.
1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전체 학생 수 900명 이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822개) 중 900명 초과 초등학교 19곳을 제외한 803곳(97.7%)이 등교수업을 할 예정이다.
900명 초과 학교는 등교 학생 수를 전체 학생 수의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지역 상황이나 학년, 학생 수 등을 고려해 교직원과 학부모, 지자체와 협의해 등교수업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유·초·중은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로 등교 인원을 제한했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필요한 회의나 행사, 특히 학생수련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교육적 열정과 사랑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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