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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위험준비금' 철폐로 1달러=6.74위안대 급락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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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달러에 대한 중국 위안화 환율이 12일 옵쇼어 시장에서 대폭 반락하고 있다.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위안화는 이날 오전 달러에 대해 일시 1달러=6.74위안대 전반까지 떨어져 지난 9일 종가치에 비헤 0.05위안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인민은행이 12일부터 시중은행이 앞으로 위안화를 매도하고 외화를 매수하는 외환거래 예약을 할 때 예탁하는 '위험준비금'을 철폐했다.

이로 인해 위안화 매도예약이 용이해짐에 따라 위안화의 가파른 상승세 진행을 견제하게 됐다는 관측이 퍼졌다.

위험준비금은 외화매입 시 20%의 금액을 예탁하는 것으로 위안화가 달러에 대해 1달러=7위안까지 급락하던 2018년에 인민은행이 도입했다.

국경절 8일간 연휴가 끝난 9일 거래를 재개한 위안화 환율은 1.6% 크게 치솟았다.


휴장 동안 거래를 계속한 옵쇼어 시장 추세를 따르는 측면도 있지만 위안화 강세의 가속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대체적이었다. 4~6월 분기 위안화는 1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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