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가 전체 고등교육재정의 10%를 지원받아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3개 대학이 지난 2014년부터 18년까지 국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6조 5,600억 원으로 전체 고등교육재정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기준 서울대와 연대, 고대의 총 학생 수가 전국 대학생의 4.2%에 불과한데도 고등교육재정의 10% 넘게 지원받은 것입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3개 대학이 지난 2014년부터 18년까지 국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6조 5,600억 원으로 전체 고등교육재정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기준 서울대와 연대, 고대의 총 학생 수가 전국 대학생의 4.2%에 불과한데도 고등교육재정의 10% 넘게 지원받은 것입니다.
대학별로는 지난 5년간 서울대가 4조 천8백여억 원, 고려대가 1조 천백여억 원, 연세대가 1조 2천5백여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학생 1인당 지원금은 서울대가 2,900만 원, 연세대가 7백만 원, 고려대가 650만 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 464만 원보다 월등히 앞섰습니다.
박 의원은 일부 상위 대학에 쏠린 교육예산 독점 현상으로 대학 간 격차 증대를 가져왔다며 새롭게 개편된 대학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서열화를 불러일으키는 정책이 아니라,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정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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