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호주 총리 “한국·일본 등과 여행 재개 협의 중”… 미국·유럽 포함 안 돼

세계일보
원문보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EPA연합뉴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EPA연합뉴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한국을 포함한 일부 나라와 여행 재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유럽 등은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이번 논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일본, 뉴질랜드 및 일부 태평양 섬 국가들과 여행 재개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사이먼 버밍엄 호주 관광장관은 미국이나 유럽 같은 고위험 지역으로의 여행은 2021년 후반까지는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고 경고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한국, 일본 및 일부 태평양 국가와 여행 재개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관련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의 방역 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호주와 이 나라들은 같은 수준의 성공을 거둔 소수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코로나19는 여전히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3월 국경을 폐쇄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만7263명, 사망자는 898명이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코로나19 상황이 양호한 편이지만 최근 빅토리아주를 중심으로 2차 유행이 발생해 멜버른 및 주변 지역에 락다운(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감염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멜버른은 지난 몇 주 동안 락다운 조치를 완화해왔다. 오는 19일 멜버른의 모든 상점이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제한 조치를 전부 해제할 정도로 신규 감염자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레베카 라운드 MVP
    레베카 라운드 MVP
  2. 2엘쿠라노 임대 영입
    엘쿠라노 임대 영입
  3. 3이해찬 쾌유 기원
    이해찬 쾌유 기원
  4. 4놀뭐 허경환 고정
    놀뭐 허경환 고정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