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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천적’ 환경운동가 툰베리...“바이든에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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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 “이번 미국 대선, 선거 그 이상의 의미”
지난해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스웨덴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해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P뉴시스

스웨덴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해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천적’인 스웨덴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지원 사격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툰베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당 정치에 관여한 적이 없지만, 이번 미국 대선은 선거를 뛰어넘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적 관점에서 (미국의 대선 후보들이) 충분치 않고 여러분은 다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바이든에 투표하자”고 촉구했다.

툰베리는 지난해 9월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당신들이 빈말로 내 꿈과 어린 시절을 빼앗아갔다”며 전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면서 유명세를 탔다. 당시 그는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대규모 멸종이 시작되고 있는데 당신들이 하는 이야기는 돈과 영원한 경제 성장이라는 꾸며낸 이야기뿐”이라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열변을 토했다.

이에 툰베리는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1927년부터 매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온 타임 역사상 가장 나이 어린 수상자였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연은 기후 정상회의에서 툰베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레이저’를 쏘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툰베리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자 트위터를 통해 “아주 웃긴다. 그레타는 자신의 분노조절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친구랑 좋은 옛날 영화 한 편 보러 가라”면서 “진정해라 그레타, 진정해!”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투데이/김서영 기자(0jung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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