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청와대가 11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냘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75주년 열병식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원들이 전날 열병식에서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설과 북한이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무기들의 정보에 대해 분석·논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10일 오후 방송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처) 2020.10.10. photo@newsis.com |
[the300]청와대가 11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냘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75주년 열병식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원들이 전날 열병식에서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설과 북한이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무기들의 정보에 대해 분석·논의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새벽 0시부터 평양에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열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녹화중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수만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이날 오전 0시부터 진행됐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서 불꽃놀이와 LED 전투기를 동원한 에어쇼 등 조명을 활용한 여러가지 장치들로 행사의 극적 요소를 극대화시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색 양복 차림으로 0시21분께 행사장에 나타나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주석단(귀빈석)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관중을 향해 두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김 위원장은 연단에 서서 준비해온 원고를 보며 연설을 했다. 그는 "지금 이 행성에 장기적 제재에 모든 것이 부족한데도 방역도, 재해 복구도 해야 하는 난관에 직면한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며 올해 북한이 처한 3중 위기를 언급하면서 울먹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열병식에선 신형 전략무기들이 대거 공개됐다.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4형'이 등장했고, 열병식 맨 마지막 순서에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선보여졌다. 신형 ICBM은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렸다.
초대형 방사포와 대구경 조종 방사포,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등 신형 전술무기 4종도 모습을 드러냈다.
열병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과 당·정·군의 간부들, 군인들과 주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음을 대외에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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