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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배송 더 빨라진다... 애플, 애플스토어서 제품 직배송 추진

아주경제 정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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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스토어에서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배송하는 정책을 도입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 등을 포함한 모든 제품을 생산 공장인 중국에서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해왔다.

애플의 한 소식통은 “미국과 캐나다에 퍼져있는 300개의 소매점 네트워크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배송한다”며 “물류센터에서 배송될 때보다 더 빨리 제품이 배송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선 페덱스, 캐나다에선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 United Parcel Service)를 통해 배송되며 지역별 애플스토어 기준, 100마일(160km) 이내 고객이 대상이다. 애플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5G 아이폰 4종을 이같은 방식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앞서 애플은 코로나19 사태로 애플스토어가 문을 닫은 전후로 이 프로그램을 테스트해왔다.

이는 애플스토어가 유통 중심지로 활용되는 추세에 맞춘 변화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실제로 주요 식료품 판매 업체는 소매점을 통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애플은 직원들에게 “이는 비용을 절감하고 잠재적으로 제품 마진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송 정책 변경은 코로나19에 애플스토어가 문을 닫더라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애플은 애플스토어 일부를 온라인 지원, 콜센터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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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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