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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도 이어 파키스탄도 中 '틱톡' 차단…"콘텐츠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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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로고.© 로이터=뉴스1

틱톡 로고.©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미국과 인도가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규제한 데 이어 파키스탄도 틱톡을 차단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파키스탄 규제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틱톡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과 인도가 내세운 '국가보안 위협'이 아닌 틱톡에 업로드되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막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이번 차단 결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고위 관리 중 한 명은 "우리는 틱톡 측에 부적절하고 외설적인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커니즘을 마련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틱톡은 우리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파키스탄 통신규제당국은 틱톡 측에 '부적절한 콘텐츠를 차단하라'며 경고를 내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부적절한 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끝내 차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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